첫장이라 어렵게 가지 않고, 이 책의 필요성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.
깨끗한 코드가 좋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한다.
그렇다면 과연 깨끗한 코드란 무엇일까? 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.
작가의 비유가 아주 마음에 든다.
'"깨끗한 코드를 짜는 행위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비슷하다. 대부분의 사람은 잘 그려졌는지 엉망으로 그려졌는지 안다. 그렇지만 잘 그린 그림을 구분하는 능력이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은 아니다."
다행인것은 나는 내 코드가 엉망인것을 안다.
단순한 코딩테스트 알고리즘 문제를 풀때에도 내가 푼 코드를 되돌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
당시의 나만 아는 코드들이 쌓여있다.
프로그래밍 언어도 '언어'라고 생각한다. 그림과 글처럼 누군가가 그것을 봐 줄 거라는 전제를 가지고, 짜야한다.
초고를 써내려 가는 시간보다 퇴고하는 시간이 더 길어야 할 것이다.
하지만 무엇이 좋은 지 알아야 퇴고도 할 수 있다.
클린코드를 배우는 필요성이 거기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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